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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Photo/Camera

Sony A77 Yellow Bendding Noise

by Rescue911K 2011. 9. 27.

Sony's new release will introduce the issue of A77
(Comparison tests with a Sony A77 Nikon
D7000)

Copyright by Oh Sejin


소니 A77은 A700의 뒤를 이어가는 중급기 제품입니다. 경쟁제품으로는 니콘 D7000, 캐논 600D가 대표적입니다. 적정한 가격에 합리적인 성능으로 대부분 세미프로부터 가정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브랜드의 소위 주력모델들 중에 하나입니다.

즉 그만큼 구매층이 초보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다는것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기능 요청과 여러가지 사용법의 심플화들이 필요한 장비이기도 하죠...

하지만 소니 A77은 출시되면서 제품생산 품질불량, 매끄럽지 않았던 마케팅, 그리고 펌웨어의 문제로 인한 제품 교환, 반품, 환불이 되고있습니다.

이상하게 소니, 니콘, 캐논에서는 7이들어가면 징크스처럼 굉장한 관심 뒤에, 후폭풍처럼 밀려오는 불만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소니 A77은 칠칠맞다의 칠일로 통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존의 DSR은 촬영 구도나 촬영전 화각등 정보를 뷰파인더를 광학식으로 처리하였으나 최근 라이브뷰의 보급으로 소니는 혁신적인 투명밀러를 사용한 DSLT방식으로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최신기술이 많은 기술혁신과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몇가지 단점으로 인해 영상제어 AGC에서 약간의 소소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뷰파인더 CCD를 이용한 판독을 하는 알고리즘은 실외 자연광에선 문제가 없지만 실내에서 사용하는 형광등 같은 장비는 소위 점멸하는 주기 가 있어 껌벅임 혹은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DSLR방식의 제품에서는 광학식으로 처리하여 촬영자의 눈에는 실제적으로 보이니 않았지만, 반투명밀러를 통해서 계속 정보를 읽어 들이는 소니 제품의 DSLT방식은 동영상에서 극심한 노이즈 밴딩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AF센서 말고 이미지 프로세싱정보가 실시간으로 라이브가 되는 소니제품은 정지 스틸(사진)에서도 노이즈 밴딩때문에 노출이 작게는 1/3 스텝 내지 1스텝의 정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보통 AGC(영상센서,음향센서용 용어) 기술이 우수한 회사들이 있는데 방송국장비를 생산하는곳들이 보통 해당된다고 보시면 되겟습니다. 단 이기능은 필요에따라 On/ Off/ 단계별 제한 조작기능 등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라이브뷰 구현 방식이 틀리지만, 왜 니콘 캐논제품에 비해 소니제품이 옐로우 노이즈 밴딩 현상이 유독 심각 할 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소니는 방송장비의 선도회사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경험과 제조 특허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영상 AGC제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솔루션을 가진 기업입니다. DSLT가 아닌 DSLR방식의 라이브뷰 방식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니콘과 파라소닉에서 조차 도입해서 운영하는 기술을 소니가 최신기술의 산물로 자랑하는 A77에서 구현되지 않았다는것은 왜그랬을까라는 의문만 들게 됩니다.

비교되는 사진을 보겟습니다.

[촬영조건 제품 사진 촬영용 지속광 촬영세트]


재미있는건 소니의 해명과는 달리 스틸사진까지 옐로우밴드와 노출 차이가 생긴다는거죠


이제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 확인서는 소니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몇시간을 기달려 소니코리아 본사로 소니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문의후 답변을 받은 내용입니다.

캠코더(동영상)기능에서는 파장에 의한 밴딩현상은 자기들제품의 제조상 잘못도 아니고 이로 인해 교환도 되지 않고, 교환을 해도 설계상 그렇기때문에 같다는 답변을 받은 후 서류로 아주 간략하게 받은 질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소니서비스센터와 제가 직접 나눈 대화문 일부입니다.
Q. 소니 A77 말고 타사제품 D7000에서는 같은 환경에서 소니와 같은 옐로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A. 타사 제품은 스펙과 구현방식이 틀리므로 답변 대상이 되지 않는다, 소니 A77제품은 보고 사례가 없어서 소니코리아 담당자의 확인이 필요하다. 장비를 입고 후 답변을 하겠다.

Q. 같은환경에서 동영상 및 스틸(사진)을 촬영을 했는데 왜 타사는 옐로우밴딩이 생기지 않는가? 소니제품에서 이런현상에 대한 고지가 미리 브로슈어나 설명서에 고지를 공식적으로 했는가? 이런 촬영에 제약이 있다면 소니 A77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A. 고객에게 촬영조건제약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이 있는지는 소니코리아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야만한다. 서비스센터는 그런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촬영에 대해서 형광등같은 제품은 사람에 눈에는 점멸되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그럼 질문한 2가지를 정리해서 질문하겠다. 옐로우밴딩현상이 제품교환을 해도 계속생기는 현상인지 확인 해달라, 그리고 제품의 홍보나 안내 매체설명에서 이런 촬영 제약에 대한 공식적인 코멘트나 고지를 한적이 있느냐. 이런 촬영제약이 있는데 고지 않고 판매를 했으면, 판매자의 제조 귀책으로 인해 이런 옐로우밴딩 현상으로 노출이나 촬영불량영상이 찍힌다면만으로 환불대상이 된다라고 생각한다. 타사의 제품의 경우 이런현상은 적거나 보지 못했기 때문게 사회적 통염상 제조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기때문에 고지를 않했다고 생각하고 제품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담당자 답변이 있을때까지 서비스센터에서 기다릴 테니 답변을 공식 받아달라!
A. (몇 시간 후) 본사 문의상 이런현상은 라이브뷰 제품군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며, 이런현상은 교체를 한다고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제조사의 잘못이 아니기때문에 제품의 교환대상이 않된다.

Q. 그럼 촬영결과물의 노출이나 노이즈로 인해 촬영을 정확하게 할 수 없는데 제품을 카메라 혹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판매 할 수 있나? 이건 문제가 있다.
A. 서비스 센터는 이런 답볍을 할만한 곳이 아니므로 본사와 대화를 해보고, 문의는 직접 연결은 불가능하니 고객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 상담을 해달라.


 




소니 코리아 서비스 센터와 간접적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고객은 마치 무식해서 가르치면서 자기들 제품이 출시된건 당연하다는 논리로 답변이 오더군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해도 못 알아듯는듯한 말투였네요.

소니 말대로 라면 A77이나 기타 이런방식으로 디자인된 제품은 같은 문제점을 가져야한다고 합니다. 소니 제품은 설계가 잘못되었다고 자신들이 말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타사의 라이브뷰 같은 경우는 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촬령기록 단계에서 필터링이나 촬영을 넘기는 방식을 취하는 기술적 처리를 했기때문일겁니다.

저도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 봐야 하겠지만, 타사에 비교해서 실내에서는 노출이나 촬영노이즈 벤딩이 더 많이 생기는 제품을 구입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원래는 제가 구입한 제품만 불량으로 알고 교환받으로 같지만, 고객이 알아서 소니제품의 단점을 미리 알고 구입해야한다는 소니의 답변을 들으니 더이상 A77을 사용할 수 없고 어차피 개선의 의지도 없는것 같아 불량판정을 받아 결국 환불 혹은 교환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 유저들이 자비로 충당해서 소니의 배를 채워주는 유상베타테스터가 된것도 모잘라서, 소니의 이런 상식선이하의 제품생산 및 고객대응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만 고객센터를 찾는 분들의 일부분이 제품 사용 절차를 모르시고 기능고장이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이 제품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고객이 더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 2번째분은 어차피 고장난김에 현장판바디킷 반품하고 렌즈킷을 새로 구매했는데 구입하지마자 초음파 모터 작동이상음이 들리더군요. 바로 교환하셨으니 이분은 순식간에 리퍼 2대를 양산하신 셈입니다. 신기한건 현장판매시 부족하다던 렌즈킷이 왜 소니삼성동 대리점에는 많이 있는건지 궁굼합니다.

상상은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이런 글을 적으면 제게 많은 리스크가 생기는 것을 알지만 올려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비전문가에 무식쟁이라면서 공격하시거나 말꼬리를 잡으시겠죠.


제가 이글을 왜 적여야만 했었을까요? 개인의 소중한 시간을 써가면서요!

소니의 일본 본국 이나 타국가에서 보이는 마케팅이나 대고객 서비스와 비교해서 동동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궁굼할 뿐입니다.

환불 및 교환하시는분들이 놓고간 제품이 어딘가에 있겠죠?

 
[명칭설명]
* 주사방식 : 동영상에서 기록하는 것도 일종에 연속적인 정지화면을 연속적으로 보여서 눈에서 착시현상으로 동영상을 보여주는것입니다. 화면에 이미지르 보여주는 방식은 비월주사(interlaced scan)과 순차 주사(progressive)로 나뉩니다. 서로 효율성이냐 정보량이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디지털방송에서는 순차주사를 사용하고있습니다.

* 프레임수 : 프레임수는 FPS(frame per secend), 즉 초당 몇 장의 정지사진을 보여주는냐입니다. 영화는 24FPS를 사용하고 있고, PAL방식은 25fps, NTSC는 29.97fps로 거의 30프레임입니다.

* DSLR : 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s (Digital SLR or DSLR)

* DSLT : Digital Single-Lens Translucent Mirror Camera (DSLT)

* 형광등 주파수 : 40Khz 이상의 주파수로 작동

* 백열등 주파수 : 120HZ 주파수로 작동

* 플리커(Fliker) : 깜박임 현상

* AGC : Automatic Gain Control, 영상(CCD나 CMOS영상 소자 신호에 대한 색차신호, 휘도신호, 동기신호를 제어하는 기술) 음성(수음부를 통해 들어오는 게인 이득 콘트롤) , 소니 캐논 파라소닉에서 사용되는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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