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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발바닥에 땀다도록 달리고, 또 달리다!

by Rescue911K 2012. 2. 8.


배우 유승호가 최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TV조선 창사특집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촬영에서 하루 종일 전력질주를 해야만 했다.

이날 촬영은 주인공인 강백호(유승호)가 꼭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에 늦지 않기 위해 뛰어가는 장면. 백호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부랴부랴 택시를 잡아타지만 설상가상으로 국제마라톤대회 때문에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택시에서 내려 뛰어가기로 결심한다.

이날 유승호는 말끔한 정장에 구두까지 신어 뛰는 장면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유승호는 촬영 내내 숨이 가쁘기는 했어도, 최대한 힘든 내색을 숨기려고 노력했다. 특히 별다른 NG는 없었지만 다양한 앵글을 위해 수차례 반복해서 뛰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았다.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진은 “하루 종일 뛰어다니느라 꽤 힘들었을텐데 유승호는 숨을 몰아쉬면서도 농담을 할 정도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또 “특히 극 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로 등장하는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다른 출연자들 만큼이나 열심히 뛰어다닌 유승호 때문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시간여행(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남자 주인공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유승호와 박은빈의 재회, 히트드라마 ‘꽃보다 남자’ 윤지련 작가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포즈 대작전>은 2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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