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프로포즈 대작전’, 여성시청자 급증 … 시청률 상승 견인

by Rescue911K 2012. 2. 19.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이 10대, 20대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초반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이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다. 하지만 매회 일본 원작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국내 현실에 맞춰 각색한 내용이 서서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인공 강백호(유승호)가 과거로 돌아가 소꿉동무이자 단짝인 이슬(박은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백호가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조금씩 변해있는 상황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가장 빠르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시청층은 10대와 20대 여성들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프로포즈 대작전> 4회의 10대와 20대 여성 시청률은 각각 0.985%와 1.006%(수도권 유료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프로포즈 대작전> 시청률도 2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1%를 돌파(1.086%)했다. 또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997%)에 육박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시청자 호응에 힘입어 초반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19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지금까지 방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한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 유승호와 박은빈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성인 연기부터 풋풋한 학생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