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드림하이2’ 김지수, “효린도 날 좋아해” 착각은 자유

by Rescue911K 2012. 2. 21.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홍주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지수는 2월 20일 방송된 7회에서 나나(효린 분)를 짝사랑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정진운 분)은 해성(강소라 분)에게 상처를 준 후 심란한 마음을 어쩌지 못했다. 유진이 “나 조울증인가. 갑자기 기분이 왜 이렇게 우울하지” 라고 중얼거리자 홍주는 “나도 그렇다”고 맞장구 쳤다.

이어 홍주는 “나도 그 애가 보이지 않을 때면 너무 우울하고 그 애가 보이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의봉(주니어 분)은 “나나 말하는 거냐. 노래하다가 눈 맞은 거냐. 네 파트 다 뺏기고도 좋아할 때부터 알아봤다. 짝사랑 아니냐”고 아는 척을 했다.

이에 홍주는 “짝사랑 아니다. 걔도 나 좋아한다. 내 볼을 잡고 ‘귀여워, 귀여워’ 막 그랬다”라며 발끈했다. 의봉은 “나나 걔 시우(박서준 분) 한테도 그러고 아무한테나 막 그러더라”고 대꾸하며 실소했다. 

한편 홍주의 기대와는 다르게 나나는 시우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