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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TV

‘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 벼랑으로 모는 황신혜!

by Rescue911K 2012. 3. 7.


채널A 수목드라마총각네 야채가게의 강선(황신혜 분)이 끝내 태양(지창욱 분)을 벼랑 끝으로 몰며 위기상황을 만들어냈다. 태양과 강선.. 방파제 끝에 서 있다. 불길하게 넘실거리는 파도. 강선.. 광기어린 눈빛으로 파도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런 강선을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태양에게 강선은 애절한 눈으로 한마디 건넨다. .

 

태양아.. 니가 좀 죽어줘. 그래야 내가 살 거 같애.”라며 금방이라도 태양을 밀어버릴 듯이 다가서서 가슴 쪽으로 손을 뻗는데

 

위기에 봉착한 태양, 과연 이 위기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을까? 강선은 결국 태양과 자신을 파멸로 이끌며 태양과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태양과 강선의 앞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에 시청자의 불안하기만 하다.

 

 용유도 방파제에서 3 4,5일 양일 촬영된 이 장면은 서있기도 힘든 강풍속에 촬영이 진행, 배우들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여서 촬영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강풍과 싸워가며 촬영된 드라마의 최고 절정이 될 이 장면은 3 7일 저녁 8 50분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실업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며 청년들의 삶과 꿈을 현실감 있게 그려온 드라마총각네 야채가게’, 종방을 앞두고 치밀한 갈등구조의 해결의 열쇠는 무엇인지,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날지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쉼 없이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드라마총각네 야채가게그들이 하고자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남겨져있다. 이번주 수,목요일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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