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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 , “가장 소중한 것을 뺏어버리겠다!” 김영철에게 섬뜩한 돌직구 ‘선전포고!’

by Rescue911K 2012. 5. 9.

 

“가장 소중한 것을 뺏어버리겠다”
 
엄태웅(김선우)이 이준혁(이장일)에 이어 김영철(진노식)에게도 섬뜩한 돌직구 선전포고를 하며 심장을 조이는 살벌한‘진실게임’을 시작. 공소시효를 앞두고 비밀을 밝히려는 엄태웅과 음폐하려는 이준혁, 김영철과의 피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격돌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냉혹한 복수와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KBS‘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용수 한상우ㆍ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의
지난 주 방송에서는 지원(이보영 분)과 선우(엄태웅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 가운데, 경필 사건의 재조사로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의 목을 조금씩 조여가는 선우의 치밀한 복수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 용배(이원종 분)가 살인자임을 묻는 선우의 한마디는 장일을 두려움에 빠뜨리며 향후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각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늘 9일(수) 방송에서는 광춘(이재용 분)의 편지를 통해 사건을 뒤집을 회심의 열쇠를 쥐게 된 선우가 노식과 장일의 숨통을 옥죄기 위한 덫을 놓으며 치밀한 복수를 이어가며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는 과정이 그려진다. 반면, 그 동안 선우의 공격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장일이 또 다른 음모를 꾸미며 사건을 끝내기 위한 반격을 시작해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아버지 죽음의 범인으로 노식을 지목하며 공격을 시작한 선우에게 회심의 미소를 던지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노식이 광산개발을 둘러싸고 또 다시 선우와 부딪치게 되면서 두 사람간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적도의 남자’제작관계자는 “선우로부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한 장일의 거침없는 반격과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패를 드러내지 않는 선우와 노식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번 주 방송에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소시효를 앞둔 경필의 죽음을 둘러싸고 한층 더 뜨거워진 선우와 장일의 맞대결과 서로를 견제하는 선우와 노식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KBS‘적도의 남자’15화 방송은 오늘(9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u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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