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아저씨1 '내 생애 봄날', 용감한 아가씨가 겁쟁이 아저씨 마음 열였다!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계속되는 두드림에 감우성이 결국 마음을 열었다. 용감한 아가씨가 내민 손길에 사랑 앞에선 겁쟁이가 되는 아저씨도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엔앰, 후너스엔터테인먼트) 10회분에서는 아름다운 섬 우도를 배경으로 ‘봄동커플’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의 진솔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졌다. 절제하고 배려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에 오히려 심장은 더 두근거렸다. 봄이의 마음을 ‘가짜’라고 여겼던 동하. “애들 엄마 심장이 우릴 기억해서 봄이씨를 움직이는 거라구요”라는 말에 봄이는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생애 처음으로 찾아온 ‘봄날’ 같은 사랑에 봄이는 당당하고 솔직했다.. 201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