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1 ‘해품달’ 한가인, 기억 되찾고 폭풍 오열.. 배우 한가인이 마침내 기억의 봉인을 풀고 연우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4회분에선 연우였던 과거 기억을 모두 되찾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월은 훤(김수현 분)의 도움으로 목숨만 건진 채 가슴에 ‘음’자를 새기고 활인서로 쫓겨났다. 야유하는 군중들 사이로 돌팔매질을 당하며 힘겨운 걸음을 옮기던 월은 대왕대비(김영애 분)의 명으로 죽은 연우가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은월각의 불길한 울음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혼령받이로 끌려간다. 홀로 은월각에 갇힌 월은 꿈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혼령의 얼굴을 보고 놀라 잠에서 깨어나고 때마침 개기일식이 시작된다. 근정전 뜰에서 구식례가 거행되는 동안 들려오는 북소리에 알 수 없는 통증을 느.. 2012.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