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살다1 '장옥정' 김태희, 독기 품은 연기로 제 옷 입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에 출연 중인 김태희가 성동일과 손잡으며 악녀로 변신한다. 지난 주 방송한 '장옥정'에서 옥정은 이순(유아인 분)의 승은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유중(이효정 분)의 음모로 인해 불구덩이 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장현(성동일 분)은 그를 몰래 구출했다. 이는 자신의 야욕을 위해 옥정의 자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현의 계획된 행동이었다. 옥정은 이순과 인현(홍수연 분)의 국혼 소식을 듣고 분노에 눈물을 흘리며 장현의 손을 잡았다. 그는 이순을 지키기 위해 독해지기로 마음먹었다. 신분의 한계에서 오는 억울함으로 인해 자신을 해하려 한 자들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이제까지.. 2013.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