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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2

'왕의 얼굴' 서인국-윤봉길-임지규, ‘브로맨스’ 방불케 하는 삼각관계 '왕의 얼굴' 속 색다른 삼각관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의 서인국(광해 역)과 윤봉길(영신 역), 임지규(허균 역)의 우정보다 진한 삼각관계가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몰이 중이다. 극중 광해의 호위무사이자 내관인 영신은 적들로 판치는 구중궁궐에서 유일한 친구이자 동지로 광해를 살뜰히 보살펴 왔다. 철없던 왕자 시절에는 둘도 없는 동무로,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생사를 함께 했던 전우로, 권력암투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광해를 위해 '산전수전 공중전'을 마다하지 않는 영신은 그 순박한 천성과 천진난만한 미소로 '영블리'란 애칭까지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광바라기' 영신에.. 2015. 1. 27.
'왕의 얼굴', 선조vs광해 본격적인 부자갈등의 신호탄! ‘왕의 얼굴’ 속 선조의 본격적인 ‘광해 잡도리’가 시작된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측은 5회 예고를 통해 선조(이성재 분)와 광해(서인국 분)의 본격적인 부자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누군가의 함정에 빠진 듯한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폭우에 온 몸이 젖은 채 무릎을 꿇고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다. 추위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주먹을 꽉 쥔 채 “너는 대체 누구냐. 노린 것이 나였던 것이냐”라는 의문을 되뇌며 진실을 밝혀 빨리 누명을 벗고자 하는 절박한 모습이다. 그런 광해를 내려다보는 싸늘한 눈빛의 선조는 해명조차 들어보려 하지 않고 “내가 널 버린 것이 아니다. 네 놈이.. 201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