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심1 '비밀의 문' 박효주, 카리스마 넘치는 기생 포스 '눈길' SBS ‘비밀의 문’에서는 위기에 빠진 서지담(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좌포청 종사관에 맞서는 운심(박효주)의 강단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균(권해효)으로부터 딸 지담을 기생으로 만들어달라 부탁 받은 부용재 행수 운심은 지담을 기생으로 변장시켜 기방에 숨어있도록 했다. 그러나 곧 좌포청 종사관 변종인(정문성)이 부용재에 들이닥쳐 수배자 명부를 보이며 지담을 추포하려 했다. 이에 운심은 서지담을 구하고자 “부용재는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다. 준법하는 마음 하난 뼛속에 깊이 새겨 두는바, 국법을 위법한 무도한 년을 기녀로 삼을 일 없다”고 말하며 행수로서의 포스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보였다. 그러나 종사관은 서지담에 자신의 수청을 들라 했고, 부용재와 운심을 곤란하게 하지 않기 위해 수청을 들.. 201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