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슈스케4의 최고 수확, ‘따도남 형제’ 뜬다!

by Rescue911K 2012. 11. 28.

 

 

매주 금요일 밤 잠 못 이루게 만들었던 케이블 방송 Mnet의 ‘슈퍼스타K 시즌4’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터넷 투표 마지막 날 까지 엎치락뒤치락 을 반복하던 ‘딕펑스’ 와 ‘로이킴’의 한판승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와 자작곡 ‘스쳐간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소화해 낸 ‘로이킴’이 영광의 슈퍼스타 자리를 차지하며 끝이 났다.

 

슈퍼스타K4는 지난 4개월간 수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프로그램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그 중에서도 ‘따도남 형제’로 떠오른 윤건과 로이킴의 새발견이 이번 시즌의 최고 수확으로 꼽힌다. 특히 이 둘은 로이킴이 준결승전에서 윤건의 새 음반 수록곡 ‘힐링이 필요해’를 택하며, 슈스케4 따도남계의 멘토와 멘티로 연을 맺기도 했고, 한 대학교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따도남 형제’로서의 돈독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댄디하면서 클래식한 이들의 패션 스타일도 화제다. 원조 따도남 윤건과 윤건의 계보를 잇는 로이킴은 ‘따도남’ 명성에 알맞게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슈퍼스타K4가 남긴 스타, ‘따도남 형제’ 윤건과 로이킴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 봤다.

 

 

원조 따도남 ‘윤건’, 세미수트 스타일에 워커부츠로 마무리

섬세하고 깔끔한 심사 평만큼이나 댄디한 스타일의 윤건은 슈스케4 생방송에서 주로 수트자켓과 셔츠라는 기본 공식에 포인트 아이템을 곁들인 정장 룩을 선보였다. 단색 정장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타이를 매치하거나 세미수트에 워커부츠를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윤건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는 수트 복장에 넥타이와 신발의 색상을 청명한 블루로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 비비드한 컬러의 신발은 영국 감성의 슈즈 브랜드 호킨스(Hawkins)의 우마 슈퍼핏(UMAH SUPER FIT, ABC마트/ 62천원대)로 알려졌다. 우마 슈퍼핏은 데저트 부츠의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고급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윤건이 착용한 블루 컬러 외에 퍼플, 피치 등 7개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어 포인트 슈즈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처럼 윤건은 최근 주로 부츠 스타일 슈즈를 매칭으로 패션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한 새 미니앨범 화보 촬영에서는 워커부츠로 빈티지한 감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워커부츠는 윤건처럼 캐주얼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 이지웨어 등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한다. 우마 슈퍼핏 외에 윤건의 착용샷에 자주 등장하는 스폰사(SPONSA, ABC마트/ 99천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과 천연피혁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많은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이킴과 대학교 등장 시 신었던 신발이 바로 스폰사로 밝혀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따도남 주니어 ‘로이킴’, 니트·롤업 청바지·단화 등 ‘남친패션’의 3종세트 활용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출신배경으로 시작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던 로이킴은 말그대로 ‘엄친아’의 포스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윤건이 빈티지한 캐주얼 또는 심플한 수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면, 로이킴은 조금 더 영(YOUNG)하고 모던한 느낌의 아이템을 활용해 자유로운 뮤지션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의 포크송이나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곡할 때면 음악의 분위기에 맞게 트렌치 코트와 단정한 니트 등을 입어 깔끔한 모던룩을 완성했고, 일상 패션에서는 롤업한 청바지에 가벼운 운동화, 단화 등을 매치하고 실이 굵게 짜인 니트 등을 입어 ‘남친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로이킴의 엄친아 도련님 스타일에는 보트 슈즈 또는 스테파노로시(STEFANOROSSI)의 플레인 토(PLAIN TOE, ABC마트/109천원)와 같은 스웨이드 소재의 단화가 제격이다. 이 신발은 부드러운 천연우피 스웨이드와 투톤컬러의 가죽 레이스슈로 장식된 디테일이 살아있는 단화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깔끔한 라인이 포멀한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ABC마트 마케팅팀 박지희 매니저는 “슈퍼스타K가 워낙 이슈를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시즌이 끝날 때마다 화제가 되는 스타일과 신발 종류도 달라지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 중에는 슈스케 속 스타일을 문의하며 슈즈를 고르는 고객도 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윤건과 로이킴의 인기가 두드러졌으니 이들의 스타일과 슈즈 매칭법을 참고해 추운 겨울 여심을 뜨겁게 달구는 ‘따도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