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데이(Pearl’s Day)’의 3년만에 신보 EP ‘Blind Letter’ 발매.

 

지난 2012년 KBS ‘탑밴드 시즌2’에서 패닉의 ‘달팽이’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밴드 ‘펄스데이(Pearl’s Day)’가 오는 2일 EP ‘Blind Letter’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인 ‘들리나요’는 빈티지한 기타 소리를 앞세운 밝은 모던 록 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은 밴드 펄스데이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 그동안 발표되는 이들의 노래를 처음 들을 때면, 언제나 막연하게 낯설지 않고 친근한 멜로디와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밴드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게 된다.

 

2006년 ‘차마’를 앞세워 가요계에 등장하여 밴드 음악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탄탄한 연주력은 물론, 높은 음역대의 시원한 보컬과 활력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긴 시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꽉 채워진 이번 EP는 수려한 멜로디를 앞세워 새롭게 ‘펄스데이’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한편, 올해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펄스데이’는 5월4일 홍대 ‘클럽 타’에서 EP 발매 쇼케이스 선보인다. 밴드 ‘로맨틱펀치’와 ‘마리서사’가 참여해 쇼케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많은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펄스데이’의 이번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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