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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거침없는 매력발산. 필리핀 매료시키다.

by Rescue911K 2013. 7. 9.

 

 

배우 이민호의 필리핀 방문에 나라가 들썩였다.

 

지난 6일 배우 이민호가 팬들을 위해 제작한 앨범을 기념하는 ‘2013 마이 에브리딩 투어인 마닐라 (2013, My Everything tour in Manila)’의 공연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방문, 1만 5천 명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민호의 필리핀 방문은 시작부터 ‘007작전’을 방불케 했지만 안전사고의 우려는 없었다. 이민호의 요청으로 필리핀 현지 공연을 담당하는 벤치(BENCH) 측에서 팬과 일반인의 안전을 위해 특별 경호를 배치한 것. 수천 명의 팬들이 이민호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운집하였고 이민호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한편 필리핀의 모아 아레나 (Mall of Asia Arena)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1만 5천 명에 달하는 팬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지 정재계 국빈 인사와 유명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모아 아레나는 레이디 가가, 에어로 스미스, 등 시대 최고의 스타만이 설 수 있다는 공연장으로 배우로는 세계 최초로 공연을 진행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온화한 크림색의 슈트로 마이에브리딩(My Everything)과 유엔 아이(You & I)를 열창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민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던 ‘조각’을 선보이며 1부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2011년 이민호의 중국공연으로 인연이 되어 이번 공연의 모든 안무를 담당하고 특별 게스트로 우정 출연한 퍼포먼스 그룹 몬스터즈는 '행오버' '바나나'라는 박진감 넘치는 곡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더해주었다.

 

이어지는 2부 공연의 시작은 필리핀 방문에 맞추어 새롭게 편집한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러브 모션(LOVE MOTION)'과 '마이 리틀 프린세스(My Little Princess)'로 이어지는 순간에는 공연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고조된 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었으며 흥분한 관객들이 앞으로 몰리는 바람에 관객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위다웃 유(Without you)’와 앙코르곡 '세이 예스(Say yes)'를 부를 때는 모든 팬이 합창으로 마무리하며 감동의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화려한 공연은 물론 아낌없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니스프리 화장품과 의류, 인형 등을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선물하였고, 한국어와 영어 타갈로그어 인사말을 건네며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공연 내내 팬들의 모든 질문에 솔직하게 응답하며 4층까지 꽉 매운 모든 관객을 향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공연장의 팬들은 지난 6월 생일을 맞은 이민호에게 서툰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한 후 ‘사랑해 이민호’를 외치며 감동을 전했다. 이에 이민호가 화답의 뜻으로 자신의 노래인 마이 프린세스를 무반주로 열창하자 비명에 가까운 함성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민호의 ‘2013 마이 에브리딩 투어’는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 Provides Photo by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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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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