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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TV

드라마 ‘미스코리아’ 시청자들의 감성 제대로 건드렸다!

by Rescue911K 2013. 12. 23.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가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는 디테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1, 2회의 거의 모든 장면들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디테일한 설정들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비비화장품 남자 3인방(이선균, 오정세, 최재환)과 정선생(이성민)이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마시는 장면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웃기지만 슬픈 장면으로 연일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SNS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장면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비비화장품 남자 3인방이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한 명씩 나와 자판기에서 커피한잔을 뽑아 커피를 마시는 장면. 한 명씩 나와 커피를 뽑아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마치 자신의 모습처럼 공감하고 안타까워했다.

 

회사에서 쉴 곳 없고 갈 곳 없는 샐러리맨들의 자판기 앞에서 갖는 잠깐의 휴식과 또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에 대해 재미있게 보여주었다는 평. 직장인들에게 300원짜리 커피 한 잔은 그 어떤 보약보다 힘 나고, 그 어떤 비타민보다 좋은 약. 드라마 속 비비화장품 3인방과 정선생이 일렬로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직장인들에게 있어서의 커피 한 잔의 행복과 의미를 디테일하게 잘 보여주었다. 이렇게 ‘미스코리아’는 짧은 장면 하나하나까지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본 후 시청자들은 “1997년 아 나도 그때 그랬어.” “미스코리아를 본 후 엄마 아빠가 1997년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드라마 보는 동안 내 이야기 같아 공감되었다” “아빠와 함께 드라마 보면서 그시절 얘기를 들으니 더 재미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남 일 같지 않고 꼭 내 얘기 같다” 등의 반응으로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인물들에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매회 공감 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Photo provided by SM C&C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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