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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남상미, 전혜빈 전례 없는 조선의 소신녀들!

by Rescue911K 2014. 8. 5.



‘조선 총잡이’의 두 여자주인공, 남상미와 전혜빈의 사랑스런 ‘꽃받침’컷이 공개됐다.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에 감사를 표한 두 여주들. 요즘 이준기 못지않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에서 각각 정수인과 최혜원 역으로 열연중인 남상미와 전혜빈. 두 여인은 남자에게 기대기보단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전례 없는 조선의 소신녀들이다. 보수적인 조선에서 씩씩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극에서 보기 어려운 여성상을 구축한 것. 흔히 남자주인공을 곤경에 빠트려 극의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민폐캐릭터가 아니라는 얘기다.

 

행동 하나하나가 계산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녔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정수인과, 단아함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어떠한 역경도 혼자 헤쳐 나가는 여장부 최혜원. 여성에 대한 차별이 당연시 되던 시대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두 여인은 그녀들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 두 소신녀는 극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감으로써 극적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박윤강을 향한 사랑만 봐도 그렇다. 정수인은 일본 상인 한조가 박윤강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화약을 제조한 죄를 혼자 뒤집어쓰고 모진 고문을 견뎠다. 그리고도 자신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가 때가 됐다고 생각할 때 자신을 먼저 찾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는 윤강의 누이동생 연하(김현수)를 보살피고, 윤강의 상처를 치료하는 등 그가 총잡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른 척’ 하며 도왔다.

 

최혜원 역시 윤강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을 표했다. 노비로 팔려 다니며 여자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일을 당하며 세상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았던 혜원. 그 문을 처음으로 연 남자가 바로 윤강이었다. 그의 정체를 눈치 챈 뒤, 윤강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아버지 최원신(유오성)에겐 “부녀의 연이 끊어질 수 있다”며 은근한 협박을 가했고, 윤강에겐 “내가 당신을 지키겠다. 수인은 그만 잊어라”라고 냉철한 고백을 했다.


 

이러한 두 여주인공들에게 시청자들이 보내는 지지 역시 절대적이다. 각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정수인, 최혜원 모두 자기의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조선 총잡이’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민폐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다”, “사극에선 보기 드문 소신 있는 여인들이다. 이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다”라는 지지 댓글이 눈에 띈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남상미와 나날이 존재감을 드높이며 욕망의 여인으로 변모중인 전혜빈. ‘조선 총잡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여배우들의 호연과 맞물리며 멜로에도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조선 총잡이’가 수목극 1위 드라마가 된 이유 중 하나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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