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1 “추한 사랑” 통해 조달환의 재발견 배우 조달환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 14년 만에 주연으로 발탁된 조달환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연출 안준용, 극본 안준용)에서 추한 외모를 가진 추한상 대리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사가 된 입사동기의 여자 관계를 정리 해주며 하루하루를 지내던 평범한 일상의 회사원 캐릭터를 과하거나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조달환의 진정성 담긴 눈빛, 구부정한 자세의 몸짓, 좋아하는 여자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시선처리와 대사는 추한상 캐릭터의 완전체였다. 추한상이라는 캐릭터는 ‘조달환’이라는 배우를 만나 더 입체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극 초반에는 첫 눈에 반한 신입.. 2014.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