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1 '원더풀 마마' 정유미, 정겨운 위한 오열에 시청자도 ‘뭉클’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에서 정유미의 눈물이 안방극장의 눈물샘까지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밤(14일) 방송 된 ‘원더풀 마마’ 28회에서 영채(정유미 분)가 엄마 복희(배종옥 분)에게 5억을 빌려달라 애원하며 오열했지만, 그녀를 믿지 못한 복희에게 퇴짜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 것. 그동안 백지수표 엄마의 그늘 아래서 ‘모태 된장녀’로 살아왔던 영채는 훈남(정겨운 분)을 만나 일과 사랑까지 사로잡으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 하지만 대호그룹의 이사장이자 훈남의 옛연인 수진(유인영 분)의 엄마 은옥(김청 분)이 형제어패럴의 투자를 철회하게 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자존심 센 훈남이 은옥에게 투자를 요청하며 무릎을 꿇는 수모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영채는 그에게 힘이 되.. 2013.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