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1 '아이언맨' 이동욱에게 ‘칼’이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지난 9일 방송된 9회에서는 극 중 주홍빈(이동욱 분)이 자신의 초인적인 힘에 의문을 품게 되는 여러 가지 복선들이 등장해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켰다. 홍빈은 살짝 힘을 주기만 해도 손 안의 전화기나 연필이 부숴지고 고비서(한정수 분)를 하늘 멀리 날려버렸지만 정작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려 할 때에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을 발견, 그의 초능력이 자의로는 컨트롤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자신의 계모인 미정(윤다경 분)에게 뺨을 맞는 세동(신세경 분)을 보고 걸어오는 홍빈의 등에서 칼이 돋아나는 엔딩 장면은 탄식을.. 201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