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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최고의 순간 BEST 3

by Rescue911K 2013. 12. 11.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 속 명장면들이 회자되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내일(12일) 밤 최종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메디컬 탑팀’에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순간들을 꼽아본다.

 

1. 권상우(박태신 역)-정려원(서주영 역)의 첫 공동 집도, 환상호흡의 서막 알렸다 (3회中)

세형그룹의 아들인 VIP환자 송범준(박진우 분)의 수술은 병원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되었던 만큼 여느 때보다 긴박한 분위기에 진행되었다. 특히, 그동안 태신(권상우 분)의 존재를 탐탁치않게 여겼던 주영(정려원 분)이 환자를 위해 나서게 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새로운 선상에 올랐음을 알려 더욱 짜릿함을 더했다. 병원내 권력에 좌우되지 않고 환자를 살리겠다는 결의를 빛내며 눈을 마주치는 태신과 주영의 모습은 탑팀으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2. 안방극장을 울린 충격 비극, 고원희(김나연 역)의 돌연사 (9회中)

성우(민호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나연(고원희 분)의 갑작스런 죽음은 전혀 예상치못한 돌연사로, 안방극장마저 큰 충격에 빠트렸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죽음은 태신의 정직 처분으로 이어지며 탑팀이 겪은 첫 번째 성장통이 되었다. 무엇보다 나연의 사망선고를 들은 성우가 눈물을 쏟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마저 적시며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3. 이보다 더 애틋할 순 없다, 정려원-주지훈(한승재 역)의 절절한 백허그 (17회中)

어머니 은숙(김청 분)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승재(주지훈 분)의 모습은 그동안의 격조 있고 냉철했던 모습들과 대조되며 절절함을 극대화시켰다. 흐트러진 모습으로 은숙의 침대에 누워 잠이 든 승재를 찾아온 주영이 그의 안타까운 등에 기대는 장면은 애틋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무한 증폭시켰다는 호평. 벼랑 끝에 몰린 승재에게 손을 내밀며 따뜻하게 독려하는 주영의 마음은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뜨겁게 지폈다.

 

이처럼 긴장감과 감동, 배우들의 호연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그동안의 숱한 고난을 딛고 마지막 위기에 도래한 탑팀이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갑작스런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이며 혼란에 빠진 혜수(김영애 분)의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오늘(11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 Photo provided by MBC, 와이트리미디어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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