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Site/2006 EU

[오세진의 유럽자동차 여행] 파리 - 샹제리제 거리에서..(Champs-Élysées)

by Rescue911K 2010. 6. 19.

[오세진의 유럽자동차 여행]

파리 - 샹제리제 거리에서...

(파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곳) 
Copyright By Sejin Oh @mediapaper


개선문에서 파리가 어떻게 생겼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들의 위치를 머리에 담아 놓은 다음.. 야경이 아름답다는 샹들리제 거리를 통해서 콩코드광장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지금 시간은 오후 2시 조금 늦은 점심이지만 배가 고파서인지 한걸음 한걸음이 무겁기만하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 먹고 가야 할것 같다.

샹제리제 거리는 멋진 카페와 명품점 은행 전자제품 매장으로 가득차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거리다. 아마도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하루동안 매장만 둘러 보아도 행복할 것 같다.

우선 밥은 먹어야하는데 영어도 않통하는 곳에서 처음 밥먹는게 사실 부담스럽기만하다. 결국 모든 여행객들의 휴식처인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맥카페와 맥도날드가 있는데 나는 맥카페에서 산딸기파이와 오렌지 쥬스를 주문했다. 패스트 푸드점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말했더니 통하지가 않은것 같다. 간단한것 사먹는데도 손짓발짓이 동원되어서 겨우 주문했는데, 신용카드를 주니 승인이 않난댄다 용지를 보니 접속오류..

이런! 프랑스에서도 카드가 잘 않되면 어떻하란말인가. 안전때문에 현금은 씨티카드로 인출하고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할 계획인데 계획에 큰 문제가 생겨버렸다. 씨티은행은 라데팡스에 있어서 가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