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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CGV 무비꼴라쥬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 개최

by Rescue911K 2012. 2. 20.


한달 내내 한국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9개 전국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는 『2012 CGV 무비꼴라쥬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이하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것.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은 실험적인 작품부터 대중적인 작품까지 재미와 작품성이 겸비된 다양한 한국독립영화들을 편성함으로써 한국 독립영화에는 상영 기회의 확대를, 관객들에게는 한국독립영화 재발견의 기회를 꾀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페스티발은 3월 한 달간 개봉작을 한국독립영화로만 편성했을 뿐 아니라, 무비꼴라쥬가 선정한 ‘한국독립영화 베스트8 기획전’과 2010 최고의 한국독립영화 ‘파수꾼 1주년 특별 기획전’, 그리고 한국영화아카데미·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손잡고 개최하는 상영회 등 다채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또, 본 페스티발을 통해 한국독립영화 후원에 일조하고자 CGV 홈페이지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댓글 당 100원을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재설립을 위한 ‘나눔자리 후원’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을 비롯한 특별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한국독립영화와 관객들의 만남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에서 선사하는 3월 개봉작은 3월 1일 개봉하는 <열여덟, 열아홉>, <줄탁동시>를 비롯해 <말하는 건축가>, <로맨스조>(8일 개봉), <청춘 그루브>, <핑크>, <홈 스위트 홈>(15일 개봉) 그리고 <달팽이의 별>, <해로>(22일 개봉)로 총 9편이다. 특히 새로운 건축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간 고(故) 정기용 건축가를 통해 한국 건축문화사를 엿볼 수 있는 <말하는 건축가>와 복합 장애인을 다룬 휴먼 다큐 <달팽이의 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독립영화 베스트8 기획전’은 무비꼴라쥬가 런칭한 2004년을 기점으로 무비꼴라쥬가 선정한 베스트 영화 9작품을 3월 1일부터 28일까지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송환>, <마이 제너레이션>, <용서받지 못한 자>, <후회하지 않아>, <똥파리>, <울지마, 톤즈>, <돼지의 왕>, <옥희의 영화>가 상영된다.
 
‘파수꾼 1주년 특별 기획전’은 3월 1일부터 14일까지 CGV대학로·강변에서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파수꾼>의 주역들이 참여한 작품인 <아이들>, <바나나 쉐이크>, <숭고한 방학>, <붉은 손>, <용감한 시민> 등을 상영한다.
 
‘KAFA Films 2012: 그 네번째 데뷔작’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 개최하는 상영회로, 해마다 4편의 장편영화를 꾸준히 개봉해 오며 걸출한 신인감독을 배출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2012년 신규 장편 영화 <밀월도 가는 길>, <가시>, <은실이>, <태어나서 미안해>가 상영된다. 본 행사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CGV대학로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는 CGV서면에서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스페셜’은 독립영화계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매해 기성영화의 대안이 될 새로운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37회 상영작 중 단편 화제작을 엄선해 상영하는 행사로, 3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CGV압구정, 16일부터 18일까지는 CGV대학로에서 열린다.
 
무비꼴라쥬를 총괄하는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다양성영화의 대중화에 힘써온 CGV 무비꼴라쥬는 2012년 한국독립영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을 기획, 3월 한달 간 개봉작 9편을 비롯해 장편 25편, 단편 11편, 총 36편의 한국독립영화를 파격적으로 상영한다.” 며, “본 페스티발은 한국 독립영화 수작들의 빛나는 성과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흐름을 점쳐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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